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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함으로 은혜를 베풀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오늘 되게 하소서> 본문

어머니를 기리며/<새벽기도말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함으로 은혜를 베풀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오늘 되게 하소서>

더시스템 2022. 3. 3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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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함으로 은혜를 베풀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오늘 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과 평안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은 어제 9장의 말씀과 같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9장에서는 다윗이 하나님의 은총을 기억하면서 므비보셋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이렇게 베풀기 시작했습니다. 온성과 온 나라가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한 행동을 보면서 다윗을 더 많이 칭찬하고 성군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이제 국내적으로 그렇게 칭송이 자자한 다윗이 이제는 국제적으로 한번 눈을 돌려서 은총을 베풀려고 나라의 왕권을 더욱 굳건히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암몬나라를 보았는데 오늘 성경본문은 ‘그 후에’ 또 그렇게 시작합니다. 나라가 평안한 시점에, 그 나라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여주시는 그 시점에, 그 후에 또 암몬 왕 나하스가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을 때 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한때 자기에게 호의를 베풀어준 암몬왕 나하스가 죽었다는 부고를 듣고, 그의 은총을 보답하기 위해서 사자를 보내어 조문하고자 한 것입니다. 다윗이 암몬 왕 나하스에게 어떤 은총을 받았는지, 어떤 은총을 입었는지 그것은 성경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진 않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아마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아마 축하사절을 보냈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학자도 있고요, 어떤 학자는 다윗이 사울로부터 참 위험에 빠져있을 때, 그래서 망명생활을 할 때 도와준 사람이 나하스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두 번째 이야기 하는 게 좀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다윗이 망명할 즈음에 암몬과 사울 왕은 특별히 아주 대적지간이었습니다. 그것이 사무엘상 11장에 나와 있는데 아마 암몬 왕 나하스는 사울과 대적인 그 다윗을 더 잘해주지 않았을까, 사울과 적대관계이기 때문에 자기의 사람으로 만들려고 그러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쨌든 다윗은 암몬 왕이 죽자 그 은혜를 보답하고자 대대로 내려오던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적대관계를 그 고리를 이제 끊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두 나라의 갈등관계를 청산하고 평화를 이루고자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다윗은 조문사절을 평화의 사절단으로 보낸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참 힘들고 어려운 게 여러 가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오해받는 것이 있습니다, 오해를 풀지 못할 때 참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자기의 오해받은 것을 이제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죽음으로 자기의 결백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해는 참 그렇게 힘들게 합니다. 오해 받았을 때 얼마나 힘들고 어렵습니까. 아마 그런 경험이 다 있을 것입니다.
조문을 평화의 사절단으로 보냈는데 암몬자손들이 어떻게 하는지 성경은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우리 함께 10장 3절 말씀을 우리가 다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암몬자손의 관리들이 그들의 주 하눈에게 말하되 왕은 다윗이 조객을 당신에게 보낸 것이 왕의 아버지를 공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당신에게 보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하니
정말 선한 마음으로, 선왕 나하스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평화의 사절로 조문단을 보냈는데, 간첩으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자 그 조문객들을 어떻게 했습니까?
오늘 성경 4절을 보니까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그들의 수염 절반을 깎고 그들의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수염을 자를 수도 있죠, 목을 안 자른 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합니까,? 살려서 돌려보낸 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당시 노예들은 수염을 기를 수 없었습니다. 수염을 잘랐다는 것은 노예로 취급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야 옷을 제대로 다 갖춰 입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로 입지만, 당시의 사람들은 옷을 하나만 입었습니다. 긴 통으로 된 그 긴 옷 하나만 입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상상을 해보십시오. 그렇게 속에 아무것도 안 입었는데 엉덩이까지 쭉 다 잘라서 입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려보낸 겁니다.
살아도 산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자존심, 또 수치심... 얼마나 ...했겠습니까?
다윗이 이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다윗이 사절단을 보냈다는 것은 다윗이 간 겁니다. 수염을 자르고 옷을 잘랐다는 것은 누구에게 행한 것이냐? 다윗에게 한 것입니다. 즉 한번 싸워보자는 것입니다. 나는 너의 조문객을 받아들일 수 없고 너를 노예로 생각한다, 수치심을 주고 모욕감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2절 말씀을 우리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다윗이 이르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을 베풀되 그의 아버지가 내게 은총을 베푼 것 같이 하리라 하고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보내 그의 아버지를 조상하라 하니라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매
다윗은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약속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 은혜를 베풀 줄 아는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을 받은 사람은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사람입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오늘 저에게도 오늘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의 은혜가 그치지 않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시는데 오늘 하루를 사용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경말씀에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이 잔치 집에 있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어디에 있다고 했습니까? 초상집에 있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초상집에 조문사절을 보내고 위로하였습니다. 그리고 적대관계를 평화의 관계로 한번 만들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선하고 아주 지혜로운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눈 왕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요나단에게 받은 그 사랑을 그의 아들에게 보답할 정도로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참 대조적인 사람이 오늘 나와 있습니다. 방백들의 잘못된 말을 믿고 그대로, 아버지의 죽음을 조문하고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서 온 사람들을 그렇게 보내버렸습니다. 비열하고 가장 모욕하고 수모를 줘 보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한 것을 또 잘 압니다. 이렇게 한 것은 다윗이 미워할 줄 분명히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암몬사람들과 하눈은 다윗이 나를, 우리를 미워할 것이다 그리고 준비한 것이 있는데,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평화를 보냈는데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와 고양이가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소통하는 것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소통이 단절되면 참 어려운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올 때도 하나님과 우리의 소통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송할 때 기쁘고 기쁘다면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다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어떻게 잘 소통해야 되는가?. 나 주께 왔사오니 우리주님께서 복 내려주실 줄 믿습니다.
암몬사람들은, 하눈 왕은 다윗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평화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을 시작하지 않습니까. 전쟁할 뿐만 아니라 자기 힘으로 하지 못하자 이제 아람사람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암몬자손들이 자기들이 다윗의 미움을 받는 줄 알고 보병1만과 해외 24,000명을 고용합니다. 용병을 고용한다고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까지 가면 어렵습니다. 평화협상도 없습니다. 햇볕정책도 필요 없습니다.
선을 악으로... 이것이 악한 자들이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악을 어떻게 해야 됩니까? 악을 선으로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선을 악으로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선을 악으로 갚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악을 또 악으로 갚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세상이 악할지라도 우리는 어디에 속해야합니까? 선에 속해야 하지 않습니까?
오늘 본문의 짧은 구절 안에 여러 사람이 나옵니다. 다윗이 나오고, 하눈 왕이 나오고 그의 방백들이 나오고. 그리고 암몬사람들과 싸우러 갈 때 요압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요압은 어떤 사람인가? 11, 12절 읽어보겠습니다.
이르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이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싸우러 나가야됐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요압을 보내게 됩니다. 요압이 갈 때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 군사들 중에서 차출합니다. 구별하여 선별합니다. 선별한 자들 중에서 또 선별합니다. 하나님의 십자가의 군사로 선별합니다.
저는 이 본문의 말씀 보면서 아~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선별된 자 중에서 선별된 자, 오늘 이 새벽에 나오신 여러분들이 그런 분들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선별된 자 중에서 선별된 자.
요압이라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오늘 본문에 자세히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저 장군이라는 것 싸움하러 나가는 사람이라는 것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마음 중심이 참 제대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비새와 요압이 같이 나갔는데 이제 아람사람 암몬사람이 진을 쳤는데 앞뒤로 다 막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앞이 막히고 뒤가 막히면 할 수 없습니다. 두려워합니다. 죽을 것 같아 꼼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참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어떻게 해야 되나 그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만일 아람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도와줬으면 좋겠다, 만일 암몬사람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혼자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함께 하겠다는 것입니다. 혼자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함께 하겠다는데 누구의 도움으로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12절 말씀에 그것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 다같이 12절 다시 한 번 읽어봅니다.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누구의 방법대로 누구의 힘으로 하자는 겁니까?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뭐하지 말아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말씀하십니다.
오늘 저희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우리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막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또 수 십 년 동안 이 자리에 나오신 분이 계신 줄 압니다. 무엇이 막혀있는지 어디서부터 묶여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방이 막혀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새벽에 하나님 앞에 나온 여러분,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묶인 것들을 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담대하라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기를 원하노라. 오늘 하루의 삶이 내 의지 내 방법 내 경험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고 말씀하여 주신대로 그렇게 행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의 모든 삶을 하나님 앞에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성령님, 나를 다스려주시옵소서. 이 새벽에 나를 불러주신 것처럼 오늘 하루의 내 모든 걸음걸음을 하나님이 동행해주셔서 하나님이 말씀하여주시는 대로 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가라고하면 가고 주님이 서라고 하면 서는 오늘 하루의 삶이 되겠습니다. 재학아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여러분 스스로에게도 그렇게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그 하나님께서 온종일 우리와 함께 해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참 하나님 말씀대로 하나님이 인도하여주시는 대로 살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우리의 뜻대로 잘 안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또 오늘도 고백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마음으로 계획해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저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사탄마귀 권세를 오늘도 예수 이름으로 이겨내는 하루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래서 오늘도 담대하게 하여주시고, 오늘도 세상에서 두려워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하나님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그렇게 살아가는 하루 종일의 삶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불꽃같은 눈으로 살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2년 2월 15일 수요일 새벽기도회/ 사무엘하 10장 설교말씀)
 
 

2012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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