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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奕
남편과 함께 병원밖으로 나오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려니 시야 가득 하늘이 들어오네요. 새벽기도 마치고 지하교회 계단을 오를 때에도, 집으로 가는 지하철역 계단을 오를 때에도, 길을 걸을 때도, 이렇게 잠시 앉았을 때에도, 왜 하늘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일까요? 말씀으로 하늘을 만드신 제 생명의 하나님은 아시겠지요? 2012년 9월 19일 - 어머니 故장순실 페이스북 -

지하 예배당 교회 담임목사님이 계시다. 언제부터인가 지하 예배당 입구 계단에 아침, 저녁으로 침이 하얗게 깔려있고,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담임목사는 이상하다 싶어 몰래 지켜보니 이웃에 있는 여자 중고등학교의 어린 담배꾼들의 소행이었다. 교회 계단 밑 후미진 곳에서 등교 전후, 점심 때, 하교 때 아주 조용하고 신속하게 떼거리로 몰려와서 담배를 피고 가는 것이었다. 담임목사는 야단 칠 생각을 하다가 여학생들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했다. 담임목사는 기도하는 중에 햇볕정책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 그날부터 담임목사는 아무 말 없이 여학생들 몰래 담배꽁초를 치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말 어려운 일은 학생들이 뱉어놓은 침을 닦는 일이었다. “뱉어도 이렇게 많은 침을 뱉을 수 있을까?” 할 정..

최성현 2012년 9월 15일 · 불신앙이었던 태진아는 1981년 미국 이민생활 중 현지 한인교회에서 주님을 영접했다. 교회는 그의 아내와 장모가 먼저 다니기 시작했는데, 당시 태진아는 가족들에게 “교회 다니면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 제발 잘 살 궁리만 하자”고 소리를 질러댔다. 아파트 바로 앞에 교회가 있었지만 그는 가지 않았다. 당시 태진아는 미국의 길거리에 신문지를 깔아놓고 선글라스와 만연필, 볼펜 등을 파는 행상을 했었는데, 생활의 궁핍으로 인해 교회에 갈 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이었다. 그는 교회 문제로 4달을 식구들과 매일 싸웠다. 비가 심하게 쏟아지던 날, 태진아는 장사도 안 되고 속도 상해 술을 잔뜩 먹고 집에 들어갔다. 아내와 장모는 나란히 앉아 성경책을 보고 있었다. 다른 때 ..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지난주부터 계속 내 마음속으로 흥얼거려지는 내 노래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그 뒷절의 가사를 오늘 새벽기도시간에 세우신 동네교회 담임목사님의 설교 중 찬양으로 이어주셨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여 지켜주옵소서" 라고 그리고 목사님을 통해 계속 말씀 하셨다. 이것이 시편 23편의 약속이라고... 오늘 새벽 일어나려는데 남편이 말했다 "어제 물리치료 받을 때도 그러더니 지금도 뒷머리가 많이 아파 찌릿찌릿해..." 남편 위해 기도하고 좀더 쉬었다가 동네교회로 새벽기도를 나갔다. 거기서...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나와 우리와 우리자녀들의 인생을 멋지게 완성해가실 하나님은 나를 아시고 나를 주목하신다는 싸인처럼 내 노래의 뒷절을 이어부르게 하셨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주여 지..

나는 단 하루도 내 계획대로 못산다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요즘들어 더확실히 이 은혜를 깨닫는다 내게 쵝오가 되고프신 내 주 내 하나님이 내 마음과 내 길을 인도하신다 예기치않은 사건을 통해 개입하시고 간섭하시며 내 길을 조정하시는 하나님을 신뢰케 하심으로 모든 상황에서 평안을 누리는 삶을 가르치신다 내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고 슬픔당한 형제와 이웃과 함께하며 화목과 사랑의 길을 오늘 걷는 것이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랑의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어제 수요예배 때 천근만근 지친 상태에서 올려 드린 찬송가 가사가 나를 사로잡았다 "우리 마음 비우고 주를 의지하면 크신 은혜를 주네 거기 기쁨 있네" 하나님과 동행하는 추모공원에 하나님 사랑의 비가 내린다 2012년 9월 13일 -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