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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奕
<그거 깨달으라고 그러는 겁니다.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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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깨달으라고 그러는 겁니다. >
4장부터 9장까지 말씀은 건너뜁니다.
이제 역대상 10장부터는 본격적인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9장까지는 쭉 족보와 사람들의 이름들을 나열해서 누구누구가 있었다라고 기록하지만 10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이제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사울 왕이 이스라엘의 1대왕이니까 사울 왕부터 하는 게 맞긴 맞겠죠. 그러면 태어났을 때부터든지 적어 주든지, 아니면 사무엘에게 부름 받아서 기름부음도 받고 이렇게 왕이 되는 과정 있었잖아요. 그거부터 시작해주던지, 그런데 사울의 죽음부터 시작합니다. 그럼 사울의 죽음부터 시작하려면 첫 번째 왕은 실패였으니까 아예 빼버리고 없었던 걸로 치고, 우리그냥 다윗 왕부터 1대왕으로 치자 그러고 다윗부터 시작해도 될 것 같은 데, 지금 이 역사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면서 열왕기와는 좀 다르죠. 역대기에 와서 우리가 사울 왕부터 쓰자, 사울 왕의 죽음부터 쓰자 하고, 지금 10장에 생뚱맞게 갑자기 이 길보아산 전투가 나오고 있는 거예요.
왜 그랬을까? 굳이 따지자면 사울의 역사는 이스라엘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수치스런 역사이기도 합니다. 좀 이렇게 지우개로 지워버렸으면 좋을 그럴 역사이지 않습니까? 또 그래도 한 중간쯤에 이런 일이 있었으면 뭐 그러려니 할 수 있어요. 근데 이게 시작이란 말이에요. 첫 단추, 잘 한번 해보려고 해봤는데 처음부터 곁길로 나갔으니 얼마나 고민이 되었겠습니까?
그런데 바로 그 이유가, 사울 왕 얘기부터 써야겠다, 그리고 사울 왕이 우리 이스라엘에게 주는 가장 큰 교훈은 바로 사울 왕이 잘못했다는 거다. 범죄 했다는 것이다, 거기서부터 시작하자는 거죠.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회개부터 시작하자는 거죠. 하나님 앞에 우리가 먼저 나가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우리가 먼저 무릎 꿇고 다 내려놓지 않으면, 내가 사울이 되었다면 교만하지 않으라는 법이 있는가? 사울 왕만 교만했다고 우리가 과연 비난 할 수 있는가?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사울왕의 비참한 최후를 가장 먼저 적어놔요. 만약에 이걸 읽는 자녀들을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이게 우리 왕국의 역사의 가장 첫 번째 왕이야.
그 가장 중요한 구절이 그래서 오늘의 13절 14절입니다.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사울이 죽은 이유가 여호와께 범죄 하였기 때문이다. 그 범죄의 내용을 읽어보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였고,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였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다. 크게 한 세 가지로 나옵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였다. 그 말은 뭡니까? 사울 이전까지는 이스라엘의 왕이 없었죠. 사사시대였고. 그 때 그 때 하나님이 지도자를 임명해줘서 나라를 이끌어 왔는데, 사울이 왕이 되니까 착각한 것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자기인걸로 안거죠. 이스라엘은 신정정치 신본주의의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에요. 사람들이 하도 왕을 달라고 하니까 사울을 왕으로 임명해서 대리인으로 내세운 것뿐이지, 사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거든요. 사울은 자기가 왕이라고 생각했으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데 소홀한 거에요. 이제 내가 왕인데 아니 내게 명령할 사람이 누가 있는가?
더 착각한 것은 자기가 왕으로 부름 받았고 이름표가 왕이니까 왕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고 쳐요. 그런데 이스라엘의 백성이 사울 왕의 백성이냐? 그건 또 아니에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에요. 이스라엘의 선민사상은 거기서부터 나와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택함 받았다. 이게 이스라엘의 선민사상인데 언제 하나님이 내 백성 다 너의 것이다 준적 없거든요. 근데 사울 왕이 착각한 것은 내가 왕이라는 것 한 가지 착각했고, 내가 왕이니까 이 백성들이 나의 것이다 라는 걸 착각했어요.
제가 볼 때는 하나님이 그 두 번째에 더 노여워했을 거 같아요. 내 백성을 언제 내가 너에게 다 주었느냐?
그래서 신본주의 나라는요 왕이 자기 마음대로 독재할 수 없습니다. 또 그렇다고요 신본주의 나라는 인간들이 모여가지고 다수결로 합시다, 이것도 아닙니다.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다수결이 참 좋지만 그건 민주주의의 원칙이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디수결로 뭘 어떻게 하는 게 아닙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섭리대로 원칙대로 그렇게 정해주셨어요. 그 말씀대로만 가면 되는 거거든요. 거기에 사람들이 어떠한 재주를 부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울이 그 말씀을 지키지 않았다는 겁니다.
두 번째로는 사울이 신접한 자에게 가르침을 청하였다. 아마 엔돌의 신접한 여인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뭐 엔돌의 신접한 여인뿐이겠습니까? 사울이 하나님의 선지자나 예언자의 말 듣기를 즐겨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기 듣기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을 더 원했던 거죠. 사실 사울이.
오늘날의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샤머니즘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신앙생활 한다고 하는데 샤머니즘이 많이 있는 거 같아요. 요즘이 뭐 윤달이어서 결혼 잘 안한다면서요? 요즘은 윤달이어서 묘를 이장할 때 정리하는 화장장은 포화상태여서 지금 예약을 할 수가 없고, 결혼식장은 지금 휑해서 예약 손님이 없다고 해요. 그러고 윤달 끝나자마자 또 피크라고 합니다. 우리들의 모습이 그렇죠.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연초가 되면 토정비결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 나왔다고 자랑하고 다녀요. 몰래봐야 되는데. 결혼할 때 되면 지금도 사주팔자 보는 분들도 있고. 관상도 중요하다 그러죠. 야~ 복이 없게 생겼어. 손금도 보는 사람 있고. 나이 드신 분들만 그러냐? 요즘은 젊은이들은 서양 카드 가지고 하는 타로점 같은 게 있어요. 젊은이들은 그런 걸 흥미삼아 재미삼아 본다는 데 결코 바람직하지 않죠.
어떤 분들은 또 주일에 이런 분들도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주일에 꼭 자기가 앉아서 예배드리는 자리가 있잖아요. 본당 어느 쪽 내 자리 그러는데. 그날따라 차 한 대 놓쳐가지고 자기자리를 뺏긴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얘기합니다. 아~ 오늘 일진 되게 안 좋네요. 신앙적이지는 않은 거 같아요. 그 자리에서 예배 안 드리는 것과 하루의 일진 사나운 것과 연계를 시켜야 될지 그건 모르겠는데,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옛것들이 남아 있어요.
에이 저는 안 그래요, 저는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라고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것, 내가 의지하는 것들, 그거 내려놓지 않으면 그게 일종의 우상이 될 수 있고, 그게 샤머니즘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사울이 그걸 모른 거죠.
또 한 가지는 사울 왕이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 이런 말이 있네요. 자기 마음대로 했다는 거죠. 왜 사울 왕이 하나님께 묻지 않았을까? 저는 크게 두 가지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첫째는 이 사람이 하나님에게 이거 물어봐야 되는지 안 물어 봐야 되는지 깨닫지 못했다는 거죠. 근데 만약에 요것만이라 그러면 저는 뭐 사울 왕이 그런대로 긍휼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런데 만약에 두 번째는, 이미 하나님이 어떤 대답을 하실지 사울 왕이 알고 있었던 것 아닐까? 묻고 싶지 않았던 것 아니냐 이거죠. 무지해서 물어보지 않은 게 아니라 이건 뭐 하나님께 물어봤자 하나님은 당연히 이렇게 하라고 하지 않으시겠어? 아휴 뭐 하나님은 또 하나님의 의가 어쩌구 저쩌구 백성을 사랑하라 어쩌구 저쩌구 이러게 얘기하지 않으시겠어. 묻느니 안 묻는 게 낫지.
왜요? 왕이잖아요. 한때는 하나님이 사랑했고 신실했고 사무엘이 선택했고 그 정도 판단능력을 있으니까 왕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사울왕은 자신의 판단능력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했던 것 아니겠는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죠.
오늘 날의 우리들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나한테 뭐 시킬 거 같으면 이거는 하나님께 여쭤보면 안되겠다, 그러지 않습니까? 그러고 꼭 내가 얻어낼 것, 나에게 필요한 것, 하나님이 안주실거 같은 것만 떼쓰고 그게 오늘날의 나의 모습입니다.
사울왕도 그랬던 거지요. 그런데 그걸 뭐라고 얘기 하냐면 사울이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그가 마지막을 비참하게 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울왕은 불행의 3종 세트 다 가지고 갔습니다. 안타깝게도.
첫 번째는 살아있는 동안에 평안하지 못했고 늘 좌불안석, 다윗 때문에 자기 왕좌를 뺏길까 걱정하고, 두 번째는 죽을 때도 행복하지 못했어요. 세 아들이 자기 눈앞에서 죽지 않습니까. 그리고 부하한테 나 좀 죽여 달라고 얘기하는데 부하도 안 죽여줘요. 그래서 결국 자살했는데, 얼마나 불행합니까? 여기서 끝나면 괜찮은데 마지막 3종 세트는 블레셋사람들의 사울왕의 시신을 가지고 농락을 합니다. 이방신전에 갖다놓고... 죽어서까지 굴욕을 당합니다. 이게 사울왕의 비참한 최후였습니다. 이게 왜 그랬습니까? 하나님께 범죄 하였더니 그의 인생이 너무나 비참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스라엘의 역사가들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바로 이 사울왕의 비참한 최후부터 이스라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불행했던 사울왕의 역사부터 이스라엘 왕국의 시작이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자신들의 역사였습니다. 왜? 반복해서 실수하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 범죄 하지 않도록.
그리고 나서 위대한 왕, 다윗 왕으로 넘어갑니다. 보기에는 위대한 다윗 왕부터 시작하면 나라 모습도 그럴듯하고 어깨에 힘도 좀 들어가고, 아 우리가 그랬지. 아 우리나라가 지금은 그렇지만 예전엔 그랬어 라고 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주는 유익보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순전하고, 그 모습이 오히려 이 나라에 더 유익하다, 하나님 섬기는데 더 중요하다, 그거 깨달으라고 그러는 겁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 앞에 나의 가장 부끄러운 모습을 하나님 앞에는 숨길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먼저 내어놓고, 또 하나님 앞에 다 고백하고 회개하고 정말 깨끗한 모습으로 순수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고, 더 미래를 향하여 나갈 수 있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 앞에 나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늘 나올 때마다 부끄럽고 자신감도 없고 주님 앞에 내어놓을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나오지 못할 때도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올 때마다 늘 저희들을 감싸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시는 그 주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하며 주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할 수 있는 마음도 능력도 믿음도 겸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각 가정들마다 부르짖고 아뢰는 모든 기도제목들도 응답하여 주셔서 더 좋은 것들로 채워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2012. 5.3. 새벽기도회 말씀/ 역대상 10장 말씀)
2012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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