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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2 주일/ 성령의 간구("The Intercession of the Spirit")로마서(Romans) 8:26~30/ 이철신 담임목사 본문

어머니를 기리며

2011. 10.2 주일/ 성령의 간구("The Intercession of the Spirit")로마서(Romans) 8:26~30/ 이철신 담임목사

더시스템 2022. 3. 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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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2 주일/ 성령의 간구("The Intercession of the Spirit")

로마서(Romans) 8:26~30/ 이철신 담임목사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8:27~30)
(아멘)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은혜 주시기를 원합니다. )
어떤 잡지에 보니까 자기가 막내딸이라고 그러면서 자기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하고 같이 TV를 보고 있는데, 편안하게 한가하게 TV를 보고 있는데, 그 TV에서, 형편이 어려워가지고 그만 낙태를 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걸 이제 보고 있더니 어머니가 딸한테, 그전에 형편이 어려워가지고 살기가 힘들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애기가 생겨서 걱정만 하고 있다가 그만 낙태시기를 놓쳐가지고 낳았는데, 그게 너다 라는 이야기를 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얼마나 마음에 상처를 받았는지 모른다, 그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태어나서는 안 되는 아이가 그만 태어난 그런 경우죠.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는데 그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는 것이 그냥 즉흥적으로 그냥 갑자기 우발적으로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를 삼으신 것이 아닙니다. 오늘 성경 29절 3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미 아시고 이미 예정을 하셨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만세전에 벌써 다 이미 예정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다는 말씀이죠.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우주적인 계획이 있는데 그 우주적인 계획에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 가운데서 종노릇하고 있는 우리를 죄 가운데서 불러내시고, 그리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 죄를 사하시고, 죄사함 받은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을 해주셨습니다. 도저히 수준에 못 미치는데, 하나님께서 볼 때에 뭐 의롭다 이거 안 되는데, 그러나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을 해주신 것이죠. 그리고는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마치 다리 밑에 버려져있는 거지와 같이 정말 비천하고 누추하기 짝이 없는 그런 사람들인데 우리를 만왕의 왕의 자녀로 그렇게 삼아주셨다는 말씀입니다. 대단히 영광스럽게 우리를 세우셨다는 말씀이죠.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은 맏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게 하려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의 삶을 살아갈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신앙생활 하는 최고의 목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의 목표라 그런 말씀이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만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듯이 여러 가지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우리가 우리내면적인 여러 가지 고난, 그로인해서 당하는 여러 가지 번민, 이런 것들을 쭉 말씀했습니다마는, 헛된 것에 굴복하고 썩어지고 부패하고 타락한 것에 종노릇하면서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런 고난을 당하는 중에도 장차 나타날 하나님 나라 영광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그것을 참음으로 기다려야 되는 것이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나라 영광을 바라보며 참음으로 기다리는데 너무 우리가 연약합니다. 인간이 너무나 연약하지요.
오늘성경말씀에는 얼마나 우리가 연약한지, 기도하는 것도 알지 못하는 때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26절 말씀을 보면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탐욕 때문에 연약해지고, 게으르고 나태한 것 때문에 연약해지고, 교만 때문에 연약해지고, 유혹과 시험에 걸려 넘어져서 연약해지고, 영적인 침체에 빠지고 심지어는 그것이 더 심하여져서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가는 그러한 때가 있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연약하고 연약해져서 심지어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도 할 수없는 그런 상황 가운데 놓인다 그런 말씀이죠. 그러니까 영적으로 연약해지고 시험이 들어서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말씀드리는 거조차도 하지 못할 정도가 된다 그런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가운데서도 성령께서는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은혜지요.
우리가 성령 충만할 때만 성령께서 도우시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지배를 받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을 때만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유혹에 빠져있을 때도 성령께서 도우시고, 시험에 빠져있을 때도 성령께서 도우시고, 영적인 침체, 그것이 더 심해져서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가고 있을 때도 성령께서 도우시는 것입니다. 도와줄 가치조차 없을 때도 도와줄만한 자격이 아무것도 없을 때도 성령께서는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기도조차도 할 수 없는, 너무나 연약해서 기도조차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속에서도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난당할 때 우리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도우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연약한 상황 가운데 놓여있을 때 성령께서 불쌍히 우리를 여기시는 것이죠. 우리의 연약한 것을 공감하시고 성령께서도 같이 탄식하시며, 같이 신음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성령께서는 강하고 능력 있는 존재이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연약한, 아주 보잘 것 없는 그런 사람들, 성령께서 뭐 불쌍히 여길 가치조차도 없는데, 그런데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동정하시고 그리고 탄식하시며 도우신다는 말씀이죠. 우리를 위해서 친히 간구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기도조차도 할 수 없는 그런 우리를 위해서 중재하시고 중보기도 하신다는 말씀이죠.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떤 때는 기도하기 힘들 때도 있구요. 기도하면서도 기도가 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안타까운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면 때로는 기도할 내용이 생각나기도 하고 죄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가운데 역사하시면 내 마음을 감동시키고 마음이 뜨거워지고 열정이 일어나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은혜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 하나님 아버지께 말씀드릴 때 우리 연약한 인간은 제대로 잘 말씀드릴 수가 없지만, 성령께서는 더 분명하게 자세하게 더 권위 있게 말씀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죠.
여러분, 자녀들이 아이들이 학교에서 말썽을 부렸어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부모님 모셔오라고 합니다. 그러면 엄마가 가서 부모님께 그 아이가 여러 가지 겪었던 것을 자세히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는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합니다. 아이가 자기가 뭐 이렇게 이런 일 저런 이유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얘기하면 선생님이 잘 신뢰를 안 하고 믿어주지 않지마는 엄마가 와서 얘기를 하면 다 믿어주지요. 다 받아줍니다. 다 용서해주지요. 엄마가 자기 자녀를 대신해서 선생님에게 그 사정을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해서 기도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 가운데 놓여있을 때도, 성령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를 중보 하셔서, 우리의 모든 사정 형편을 하나님 아버지께 말씀을 드린다는 것이죠. 그런데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를 하십니다.
우리 사람들은 죄성이 있기 때문에 자기 탐욕과 자기교만과 자기 뜻대로 하나님 앞에 때를 쓰고 말씀을 드립니다. 야고보서 4장 3절 말씀을 보면 “구하여도 받지 못함을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구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욕심으로 기도하면 응답될 수 없다 그런 말씀이죠.
그런데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계시므로 하나님의 뜻에 맞게 하나님 앞에 간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14절 말씀같이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하나님 뜻대로, 하나님 앞에 간구하기 때문에 성령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간구하실 때 그 간구가 응답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28절 말씀을 보십시오. 28절 다 같이 읽겠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아멘)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을 받는 사람이죠.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자녀를 대신해서 성령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간구하실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이고 응답하시면 선한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하나님의 자녀지만 이 땅의 삶을 살아갈 때 여러 가지 다양한 일들을 우리가 겪습니다. 기쁜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 슬픈 일이 생기기도 하고 유익한 일을 당할 때도 있고 손해되는 일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고난에 빠질 때도 있고 영광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일들이 있는데, 그런 모든 일들이 서로 작용을 해가지고 협력하고 합력해서 결과는 선하게 나온다 그런 말씀이죠. 각각의 그 사건들을 보면 그 개별적인 사건 속에는 뭐 고난도 있고 손해도 있고 말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이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그런 모든 것들이 다 합쳐지면 합력해서 선한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말씀이죠.
그전에 제가 섬기던 교회의 집사님 한분이 아주 참 대단히 부자인 분이셨는데 그만 사업이 기울어가지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주 큰 집에 정원도 넓은 그런 집을 쓰고 사시던 그런 분이었는데 아주 한참 변두리에 가서 지하실 방에 세를 들어갔습니다. 제가 그 심방 갈 때 아주 너무 마음이 안타까워가지고 가서 무슨 말씀을 줄 수 있을까 또 무슨 말씀으로 위로하고 힘을 줄 수 있을까 아주 굉장히 고심을 하면서 갔습니다.
남자집사님, 여자집사님 두 분이 같이 심방을 받았는데 뭐라고 말씀하는가 하면, 돈은 많이 잃어버렸지만 믿음을 되찾았습니다. 그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손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익도 있었다는 얘기죠. 몇 년 후에 경제적으로 다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믿음도 얻고 돈도 얻고 둘을 다 얻게 된 것이죠. 그전에는 돈만 있었고 믿음을 그만 다 잃어버렸는데 고난을 겪으면서 더 유익이 된 것입니다.
질병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하고 엄청난 고통을 겪는 분도 그 질병으로 인해서 믿음을 얻게 되는 것이구요, 건강을 회복하면 믿음도 얻고 건강도 얻는 그런 유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119편 71절에는 뭐라고 말씀하는가하면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해서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은 고통스런 것이고 말할 수 없는 손해지만 그것을 통해서 신앙이 성장하고 인격이 성숙하고 인내심이 커지고 그래서 나중에는 선한 결과를 얻게 된다 그런 말씀이죠.
오늘 성경은, 최종적인 선한 결과를 로마서 8장은 뭐라고 말씀 하는가하면,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게 되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괜찮아지는 것, 뭐 건강해지는 것, 그거는 중간단계의 선한 결과들이 될 수 있지만 그 중간단계 말고, 최종적인 선한 결과는, 우리 주님 재림하실 때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 예수님과 함께 영광을 받게 되는 것이 최종적으로 나타나는 선한 결과인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성찬식을 합니다 마는 이 성찬식 가운데 성령님께서 임재하실 줄로 믿습니다. 성령님께서 임재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은 내주시고 피를 흘려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확신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 우리가 연약할 때 성령께서 도우시고 기도하기도 어려운 그런 상황 속에도 우리 성령님께서 친히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심으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한 결과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믿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고난 가운데 있어도 담대하게 세상에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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