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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기리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힘을 받아서>

더시스템 2022. 3. 2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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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힘을 받아서>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와서 성을 건축하기 시작한 구체적인 건축내용이 3장 말씀입니다. 제일북쪽이 양문인데 양문에서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쭉 돌아서 다시 양문까지 돌아오는 그런 과정인데, 몇 가지 지점을 이렇게 찍어서 쭉 보면서 성을 건축하는, 이를테면 설계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설계도를 따라서 사람들이 전부 다 이렇게 성을 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가 하나님께로부터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쌓아야겠다는 그런 비전을 받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첫 번째 한 것이 철저한 조사입니다.
성경을 보면 전부 성을 다니면서 조사하고 돌아와서 사람들한테 바로 다 얘기한 것 아니라, 좀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문이 어디가 불타서 없어졌는지 철저조사하고, 어떻게 이 성을 쌓을 것인가 치밀한 계획을 세워 백성들에게 동기를 부여 하고 이 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비전을 이루어감에 있어서 두 가지가 중요한데, 한쪽은 자기의 비전에 대한 열정을 가지는 게 중요하고요, 또 한쪽은 아주 차가운 지혜가 중요합니다.
이 열정과 지혜 두 가지가 합쳐져야 하나의 작품이 나옵니다. 일이 성취되고 결과가 나옵니다.
열정은 있는데 뭐 어떤 조사나 계획이나 이런 지혜가 부족해가지고 열정만 갖고 들고 뛰면 말썽만 자꾸 일어나게 되는 것이구요, 철저하게 조사하고 계획은 잘 세워놨는데 열정은 하나도 없으면 그냥 설계도 집어넣었다 다시 꺼내서 보다가 또 다시 넣어놓고 또 꺼내서 보다가 말만하고 하나도 되는 게 하나도 없는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그러니까 비전을 가졌을 때 열정과 치밀한 계획이 있는 지혜 두 가지가 합쳐져야 하나의 작품이 나옵니다. 일이 성취되고 결과가 나옵니다.
여러분, 3장 1절부터 32절 전체를 쭉 보면, 지도를 놓고 하나하나 지명을 따져가면서 볼 때 느헤미야가 정말 전략적으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계획을 세웠다 그런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 성을 쌓을 때 뭐 어디 건축회사에 맡겨가지고 100명이 됐던 200명이 됐던 한 회사나 한 사람의 밑에 있는 움직이는 사람들에 의해서 성을 쭉 쌓았다 그러면 그렇게 큰 문제가 안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느헤미야가 아마 각 공사 책임자들을 불러 같이 의논도 하고 같이 계획도 세웠을 것입니다. 지금 느헤미야가 당신들은 여기 쌓으시오, 당신들은 여기 쌓으시요 다 분담을 줬어요. 다 분담해주고 한꺼번에 ‘시작’하니까 그때부터 전부 쌓기 시작해가지고 누구는 요만큼 쌓고 누구는 요만큼 쌓고 쭉 이어져서 그것이 성 전체가 완성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한번 상상해보십시오 한쪽부터 쭉 다 쌓으면 아주 반뜻하게 매끈하게 잘 쌓을 수 있겠지만 중간 중간에 쌓으면 철저한 설계도와 측량이 제대로 안되면 그게 매끈하게 쌓아지기 어려울 겁니다. 이쪽사람들은 이렇게 쌓고 저쪽 사람들은 저렇게 쌓으면 쌓다가 와서 맞춰보니까 서로 안맞아요. 그럼 어떻게 됩니까? 서로 비뚤어지는 것입니다. 이쪽사람은 높게 저쪽사람 낮게 쌓으면 성이 제 모양을 갖추지 못하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성 모양을 쌓는데 전부 분담을 쭉 해줘서 일제히 싹 쌓았을 때 짧은 시간 안에 전체를 완성하는데, 그 전체가 아주 매끈하게 성이 되었다는 것은, 철저한 계획과 철저한 설계도랄까요 그런 것이 철저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되었을 것이다 그런 생각해봅니다.
쌓는 각각의 사람들을 다 모아서 그 계획을 다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개념을 다알고 구체적인 계획을 알고 했기 때문에 이렇게 전체가 잘 되었을 것이다 그런 짐작을 하게 되는 것이죠.
저는 느헤미야가 어떻게 이렇게 지혜가 있는 사람인가? ...
와서 잘 조사하고 잘 계획을 세워서 여러 사람들 다 동원시켜져, 자기 밑의 부하, 정해져있는 건축업자, 그 사람들만 한 게 아니라 각각의 사람들 여기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을 다 동원해서 말끔하게 성을 쌓으려면 이건 대단한 지혜와 대한한 지도력이 있지 않고는 어려웠을 텐데 어디서 그런 지도력과 지혜가 나왔는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인줄 믿습니다.
원래 느헤미야가 뭐 하던 사람입니까? 술 따르는 관원입니다. 술 따르는 관원이면 요런 자기는 어떻게 만들고 요런건 뭐 물이 잘 식는다 안식는다, 요거는 뭐 양이 얼마나 들어간다 그거는 잘 알겁니다. 그런건 전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성 쌓는 것 느헤미야 전공분야가 아닙니다. 거기에 대한 경험 있는 게 아닙니다. 자기의 지식과 경험에서부터 이런 것이 나와 성을 쌓은 것 아니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 말씀 듣는 중에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리고는 거기서 지혜 얻기도 하고 깨닫기도 하고 날마다 날마다 여러 가지 작업을 감독할 때마다 또 하나님 앞에 지혜를 구하고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깨닫고 그리고는 또 일을 진행하게 된 것이죠.
참 놀라운 것은 어떤 문제 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지식이나 전공을 갖지 않은 분야인데도 불구하고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때 바로 이거다 무릎을 치며 책상을 탁 치면서 감탄할 그런 깨달음을 주신다 말씀이죠.
여러분 그렇게 기도하면서 지혜를 얻지 못하십니까? 말씀을 읽으면서 깨달음을 얻지 못합니까? 전혀 못 얻어 본 사람같이 표정이 그런데, 저는 하나님 앞에 감사한 것이 기도할 때 제 수준을 뛰어넘는 지혜를 주십니다. 제 능력 밖에 내 능력 가지고는 그렇게 안되는데 내가 가진 지식이나 경험가지고는 그런 게 나올 수 없는데 그런데 아주 탁월한 지혜가 나온다 말씀이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죠.
다른 분들이 그런 생각이 어디서 나왔습니까 그러는데, 본래 제가 똑똑해서 그런 생각이 나온 것 아니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니까, 성경 읽는 중에 하나님께서 깨달음을 주시니까, 그러니까 수준에 뛰어나는 그런 지혜를 얻고 깨달음을 얻고 그걸 가지고 사역하는 것이죠.
미국 수도워싱턴 교회들이 있는데 그 교회들에 국가 고위공직자들이 많이 나온다는 겁니다. 혹은 국회상원의원 같은 사람들 국회의원들이 많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분들이 간증하는 걸 들어보니까 예배드리는 중에 자기들이 고민하는 논지, 자기들이 고민하고 있는 이슈, 이런 것에 대해서 영감을 얻는다 말씀이죠. 인스프레이션을 얻는다 말씀이죠.
무슨 말씀인가하면 예배드리는 설교 중에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 뭐라고 목사가 얘기하겠습니까? 그냥 성경을 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하고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그러는데, 그것을 듣고 있는 중에, 찬양하는 중에 기도하는 중에 정치적인 이슈, 정치적인 현안, 자기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 자기들이 논쟁하고 토론하고 있는 것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얻는다 말씀이죠. 영감을 얻는다 말씀이죠.
참 하나님 말씀이 얼마나 놀라운지, 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을 살아갈 때 생활 전반에 닥쳐오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지혜주시고 영감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나를 깨닫게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변화시키는 그런 역사들이 일어나는 것 우리가 많이 경험하게 된다 말씀이죠. 느헤미야가 그랬습니다.
느헤미야가 지금까지 기도하는 일을 쭉 보면 금식하며 며칠을 기도할 때도 있지만
화살기도 할 때도 있고 이런 여러 가지 느헤미야의 그 신앙적인 태도를 보면 이 일들을 진행할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지혜를 얻었을 것이고 하나님 앞에 지혜를 얻었기 때문에 자기 전공분야가 아닌 여러 가지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모아서 이 성벽 건축을 하는 이런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이죠.
오늘 여기 보면 전략적으로 아주 계획적으로 사람들에게 업무를 분배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가 관심 있는 곳에 그 사람들로 하여금 성을 쌓게 했습니다.
1절을 보면 제사장들과 대제사장들에게 양문 성벽을 건축하게 했습니다. 예를 들면 그래요.
여러분 양문이라는 것은 양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특별히 양문에서 성전이 가까웠습니다. 성전의 하나님 앞에 희생 제사드릴 양이 그쪽으로 다 들어오는 곳이니까 그 이름을 양문이라고 이름 지은 것이죠.
제사장들은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고, 하나님 앞에 희생 드리는 양을 잡아서 피를 뿌리기도 하고 불살라서 번제를 드리기도 하고 다양하게 제사 드리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양문은 다른 문과 달리 자기들의 사역과,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자기들의 사역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문과 그 주위에 성벽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과 애착을 가진다 그런 말씀이죠. 다른 쪽보다 특별한 애착을 가지는 것입니다.
여기 보면 어문도 나오고 분문도 나오고 여러 가지 문이 나옵니다마는 분문이라는 것은 시체도 나가고 오물도 나가고 그런 곳이 분문입니다. 좀 지저분한 문이죠. 그런데 제사장들 보고 당신들은 분문 여기하시오 그러면 관심 없어요. 자기들 일하고 관계가 없으니까.
그런데 양문도 다 다시 세우고 양문근처 성벽도 다시 쌓으십시오 그러면 거기 대해서는 관심과 애착이 많지요. 자기들이 늘 드나드는 곳이고 자기들이 늘 바라보는 곳이기 때문에 거기 대해 관심과 애착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애착이 있는 곳을 하도록 그렇게 업무를 분배했습니다.
또 예를 들자면, 자기들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성벽을 건축하도록 분배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3절 말씀 보면 그 다음은 베냐민과 하숩이 자기 집 맞은 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다음은 아나니아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 하였다... 그렇게 분배했다는 말씀입니다.
자기 집 앞이니까 늘 쳐다보는 성벽입니다. 자기 집 가까운 곳이니까 어릴 때부터 오르락내리락하고 관심과 애착을 가졌을 것입니다. 아마 그 성벽은 그 사람들의 스토리가 담겼을지 모릅니다.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히스토리가 담겼을지 모릅니다.
저는 어릴 때 지금 중앙일보자리가 제 어릴 적 집이었어요. 거기가면 제 살던 집 보이지도 않습니다. 중앙일보 자리에서 밑으로 쭉 내려가면 화양극장사거리가 나옵니다. 거기가 제 어릴 때 놀던 무대입니다. 거기서 자전거도 타고 아이들과 쌈박질도 하고 놀기도 하고 그런 곳인데... 차 타고 지나가다보면 이렇게 봐요. 뭐 있는 것도 아닌데 봅니다.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습니다. 그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추억 같은 것 거기 아무것도 없어요. 다 건물이 다 세워져 있으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기가 내가 자전거 타다가 넘어진 데지, 그런 추억을 거기 가진다 말씀이죠.
그런 개인적 스토리 히스토리가 거기 성벽에 있을지 모릅니다.
여러분 우리 교인들 가운데 그런 얘기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본당 건축할 때 우리어머니가 쌓았다 그런 얘기 듣습니다. 옛날에는 반지 뽑아서 이불 드려서 헌금했어 . 그러면 이 성전 지을 때 내가 반지 빼서 지었다 돌을 이고 날라서 성전 지었다 히스토리가 있는 예배당 아닙니까?
어떤 분들은 저한테 이 본당 너무 좁으니까 헐고 마당까지 넓게 지읍시다 실용적으로는 그게 낫지요. 그렇게 못하는 것은 이 건물에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우리교인들의 히스토리 스토리가 너무 많기에 함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 집 가까운 성벽이 그겁니다. 다 사람들한테 너희집 앞에 보이는 성벽을 쌓으시고 그거는 그 지역이 다 추억서린 곳 히스토리 있으니 애착을 가지고 관심을 갖고 열심히 쌓는 것이죠. 그게 느헤미야 가지고 있는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하나의 방법이다 그런 말씀이죠. 집하고 성벽 쌓는 작업장 하고 거리가 가까우니까 편리하지 않습니까?
논 중에 제일 좋은 논은 문전옥답입니다. 문 앞에 아주 기름진 논 밭이 제일 좋은 논밭이예요.
농사지으려 김매려 한시간 가려면 힘들다 말이죠 문전옥답은 일하다 집에 와서 밥 먹으면 되고 새참도 집에 와서 멍석 깔고 먹어도 되는데, 군대말로하면 병참 거리가 길어가지고 제대로 되지 않는 거예요.
집이 가까운 이 성벽은 당신들이 쌓으시오 하는 것은 집이 가깝기에 편리한 곳이란 말씀이죠. 때로 적이 공격해 들어올 때 그 성벽을 벙어하는 것은 자기 집 자기 가족 보호하는 것이니까 이건 뭐 사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너 여기 사수하라 말 안해도 사수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우리집, 우리 가족이 달려있으니 사수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동네사람 아는 사람 많으니까 같이 일하는데도 다 마음이 맞고 손발이 맞고 또 일하는데 굉장히 수월하죠. 그런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서 자기 집 가까운 곳에 성벽을 건축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는 집이 별로 없는 곳 사람들이 별로 살지 않는 그런 곳에는 예루살렘에 살지 않는, 떨어져 있는 사람들, 여리고 사람들 드고아, 미스바 그 사람들은 아마 집이 별로 많지 않는 지역에 일하도록 배치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아주 전략적으로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서 느헤미야가 다 이렇게 성벽을 쌓도록 사람들한테 맡겼습니다. 사람들이 전부다 기쁜 마음으로 일하도록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일을 하도록 그렇게 만들어준 것이죠.
오늘 이 성경에 보면 광범위한 사람들이 같이 협력하고 같이 일을 했습니다. 대제사장과 제사장들도 일하고 레위인들도 일하고, 예루살렘지역의 통치자들, 다른지역의 다스리는 자들, 금장색, 향품장사, 상인들, 할로헤스의 딸들, 뭐 여러 사람들이 다 여기 동참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 서쪽 총독 관할에 속한 유대인들도 참여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예루살렘 사는 사람뿐 아니라 주위의 다른 사람들, 심지어 다른 총독이 관할하는 곳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도 와서 이 예루살렘 성벽 건축에 다 동참했다는 말씀이죠.
무슨 뭐 금장색 상인 향품 장사 이런 사람들은 성 쌓는데 관계없는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다 참여했습니다. 금장색이 쌓는 성벽에는 어느 한쪽에 아마 금하나 박아놨을 것이다. 아마 향품 장사들이 쌓은 데는 향냄새 났을 것이다 생각을 해봅니다.
그전에 인천서 서울로 오는 기차를 타고 올라오면 제과점 공장 있는데 지나오면 구수한 냄새 났어요. 아마 향품 장사들이 쌓은 그 성벽 옆을 지나가면 뭔가 냄새가 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집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어요. 정말 범국민적인 호응을 얻어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서 그래서 성을 완성하게 된 것이죠.
여러분 우리 50주년 기념관 들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머릿돌이 있습니다. 50주년 기념관을 지을 때 거기 참여한 분들 헌금한 분들 그 명단을 다 집어넣어놨어요. 얼마있다가 빼봐야 될지 모르겠는데 우리 이름이 거기 다 들어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이 같이 참여했는가? 지금 느헤미야 3장이 그겁니다. 이러이러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그 자손들이 볼 때 아 이 부분은 우리 조상들이 이걸 쌓았구나 그런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이 타임캡슐에 들어가는 명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5절 말씀을 보면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주민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않았으며 드고아 사람들 중에 좀 힘 있고 유력한 사람들이 협조 않고 참여 않았다는 것입니다. 왜 참여하지 않았는지 그건 몰라요. 그러나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불명예스럽습니까.
수 천년 동안 명단이 내려오는 거예요. 드고아 사람들이 다 참여했지만 거기 안참여한 사람들도 있다. 이름은 여기 안 나왔지만 이거 실명제로 해야 되는데 말이죠.
수 천년을 불명예스럽게 나오는 겁니다. 가룟 유다, 빌라도 수 천년 동안 계속해서 나쁜 사람으로 나오지 않습니까. 드고아의 이 귀족들 유력한 사람들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유력한 사람들 자기들이 힘 있는 사람들이면 더 참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사람들이 더 힘을 가지고 있고 더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만 참여를 안했다는 말씀입니다. 참 너무나 불행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힘을 주실 때는 그 사람에게 재능을 주시든지 은사를 주시든지 물질, 지위를 주시든지 그 모든 것들이 다 힘인데 왜 힘을 주시겠습니까? 그 사람한테 지식을 주든지 경험을 주든지 다 하나님께서 힘을 주신 것인데 왜 주시겠습니까?
주의 일에 참여하라고 책임을 감당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힘을 줬는데 그 힘을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데만 쓴다 그것은 무책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것이죠.
어떤 종류의 힘을 받았든지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받았을 때 그것을 주의 일을 위해서 사용해야 된다 말씀이죠. 나만 위해서 사용하지 말고 다른 사람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해야 그래야 그것이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죠.
제가 학생들한테 얘기할 때마다 그런 말을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 쌓아 성공도 하고 출세도 해라. 그런데 혼자 잘 먹고 잘 살지 말고 연약한 사람들을 열심히 도와줘야 된다. 그런 얘기합니다. 왜 힘을 주시나? 하나님께서. 그 힘을 다른 사람들 도와라, 책임을 감당하라고 힘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드고아의 귀족들 누군지 모르지만 이름을 안 얘기해서 우리는 지금 모르지만 그 당시 사람들은 다 알았을 거예요. 그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힘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감당하지 않았습니다. 32절 전체를 보면 다 누구도 참여하고 누구도 참여하고 어디를 어떻게 하고 다 나왔는데 딱 한 군데 5절 거기 이 사람들은 참여 안했으며, 비협조적 고약한 사람들이다 딱 한절 나왔으니 얼마나 창피한 일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느헤미야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예루살렘 성을 쌓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다 동원해서 예루살렘 성을 쌓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도 이런 지혜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을 이끌어간다든지 사람들을 섬긴다든지 어떤 주의 일을 하고자 할 때 리더가 되고자 할 때 그럴 때 지혜는 필수적인 것인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가진 지식이나 경험을 가지고는, 그 지혜가 한계가 있구요. 사람이 똑똑해봐야 거기가 거깁니다. 다 나오는 게 비슷해요 수준이.
그러나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펼쳐서 얻게 되면 사람의 수준 뛰어넘는 지혜를 가지고 일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그런 지혜를 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다 참여를 했는데 자기에게 주어진 그런 힘을 따라서 뭐 장사하는 사람들이건 뭐 이건 성 쌓는 것과 관계없는 사람들이지만 제사장들이건 다 자기에게 주어진 힘을 따라서 많은 힘이 주어지던 적은 힘이 주어지던 다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에게 큰 힘이 주어졌는데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많은 힘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어떤 종류의 힘이건 많은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힘을 받았을 때는, 그것을 주의 일을 위해서, 이웃 위해서, 그 힘을 사용하는, 책임을 감당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12-14 수요기도회 "느헤미야 강해(4)" 이철신목사
 

2011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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