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어떤 호숫가에 살던 개구리 한 마리가 백로처럼

공중에 날아 올라갈 수 있는 기발한 생각을 하였다.

그 개구리는 백로에게 가서

"나도 너와 같이 공중에 날아올라 갈 마음이 있으니

네가 나를 도와를 수 있느냐?“고 묻고

그가 공중에 날아올라 갈 때 막대기의

한 끝을 단단히 물고 올라가면

자신은 그 다른 끝을 꼭 물겠다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개구리는 백로와 같이 공중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그 때 아래에 있던 개구리들은 모두 고개를 들어 쳐다보면서

칭찬이 자자한 중에 서로 말하기를

'저런 생각을 누가 하였는고? 누가 하였는고?‘ 하게 되었다.

이 말을 들을 때에 공중의 개구리는 너무 기뻐서

'내가 했지!' 하고 입을 벌린 까닭으로 곧 떨어졌다.]

인간은 무엇을 하든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그렇지 않고

"내가 했지"하며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곧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하면,

마땅히 모든 영광을 주께 돌려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받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까닭이다.

<사도바울에게 배운다/ 한경직 목사>

2011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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