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 奕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한계와 부족함 그리고 죄에 대하여 아주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본문

어머니를 기리며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한계와 부족함 그리고 죄에 대하여 아주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더시스템 2022. 4. 10. 00:08
반응형

12.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한계와 부족함 그리고 죄에 대하여 아주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 반대입니다.

18. 바울의 마음과 삶 속에는 늘 '하나님의 법'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마치 저울과 같아서 늘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19. 하나님의 법 앞에서 서면 우리는 늘 깨닫습니다. 내 지금의 상태가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좋지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21. 자신의 상태가 나쁘다는 것을 알면 그것을 고치려고 합니다. 회개를 하고 기도를 하고 더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하고 애를 쓰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십자가를 붙잡게 됩니다.
22. 오늘도 말씀의 저울에 올라가 우리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착각에 빠지지 말고 겸손하게 그리고 열심히 주와 함께 살아가는 하루가 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12.4.13. 금요일.
1. 요 며칠 아침에 일어나 몸무게 재는 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2. 어제 아침 저울에 올라가 보니 그새 1kg 정도 몸무게가 늘어나 있었습니다.
3. 거의 그러지 않지만 어쩌다 정말 정신 없이 지낼 때 며칠 혈당 체크를 하지 않고 지내는 때가 있습니다.
4.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혈당을 재보면 대개 여지 없이 내가 생각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올라가 있습니다.
5. 이런 작은 일을 통하여 배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는 언제나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나쁘다.'입니다.
6.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를 신뢰합니다. 다 자기를 좋은 사람으로 알고 있고 지금의 자신의 상태가 건강하고 좋다고 대개 좋은 쪽으로 많이 생각들을 합니다.
7.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저지르는 보편적인 그리고 치명적인 실수들입니다.
8. 어제 하루 운동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먹는 것도 조심하며 잘 절제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 저울에 올라가 보니 정확하게 어제보다 1kg이 빠져 있었습니다.
9. 어제 저울에 올라가 지금 내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저는 어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조심을 하였습니다.
10. 만일 어제도 저울에 올라가지 않았었다면 저는 지금 내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였을 것이고 그러면 틀림없이 어제 운동도 열심히 안하고 먹는 것도 조금은 조심을 덜하였을 것입니다.
11. 사도바울은 보면 영적으로 늘 깨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12.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한계와 부족함 그리고 죄에 대하여 아주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 반대입니다.
13. 사도바울은 자기 자신을 늘 죄인이라고 인식하고 고백합니다. 심지어는 자기는 죄인 중의 괴수라고 까지 표현합니다.(딤전 1:15)
14. 로마서 7장 24절에서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고 탄식합니다. 제가 볼 때 바울은 그 정도로 자신에 대하여 탄식할 만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15. 세상에 바울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도 바울은 자신에 대하여 그런 탄식을 하고 있습니다.
16. 그것이 바로 바울의 영적인 건강상태를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17. 바울이 자기 자신을 늘 그렇게 죄인으로 인식하게 된 이유가 로마서 7장 25절에 보면 나옵니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18. 바울의 마음과 삶 속에는 늘 '하나님의 법'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마치 저울과 같아서 늘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19. 하나님의 법 앞에서 서면 우리는 늘 깨닫습니다. 내 지금의 상태가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좋지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20.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잠시라도 잊고 살면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늘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서 살면 나는 늘 당뇨병 환자입니다. 게으른 사람입니다. 상태가 나쁜 사람입니다. 죄인입니다.
21. 자신의 상태가 나쁘다는 것을 알면 그것을 고치려고 합니다. 회개를 하고 기도를 하고 더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하고 애를 쓰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십자가를 붙잡게 됩니다.
22. 오늘도 말씀의 저울에 올라가 우리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착각에 빠지지 말고 겸손하게 그리고 열심히 주와 함께 살아가는 하루가 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12년 4월 13일
- 어머니 故장순실 페이스북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