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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유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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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유혹>
6.17 금요권찰공부 말씀 요약(삼상 24:1~15)
나를 힘들게 한 사람을 용서해 본적이 있는가? 아니면 지금도 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결정적일 때 하나님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다.’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삼상 23:4~6)
마음이 찔리면서 살아가는 것이 희망의 전조이다. 고난은 다윗을 부드럽고 연약하며 쉽게 상처받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마음이 찔렸을 때 다윗은 하나님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었다. 내 상황과 처지와 하나님의 말씀이 부딪히면, 말씀을 치우거나 자기 상황에 맞게 타협하기 쉬운 것이 사람인데, 다윗은 말씀을 선택했다.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신하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 대단히 민감해진다. 신앙이 좋으면 마음은 더 괴롭다. 전보다 휠씬 절제하고 살아도 내가 잘 못 사는 것만 같고 ... 죄에 대해 점점 더 민감해지므로 내가 더 못나 보이고 힘들어진다.
다윗의 위대함은 마음이 찔리는데 멈추지 않고, 돌이켜 여호와의 기름 부으심 받은 사람을 건드리지 않은 데 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유일한 희망이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내게 받아들여지고 좋을 때 이것이 성숙한 신앙이다. 억울한 일 당하고 참을 때 하나님이 갚아 주시겠지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지금 심판하셔야 되는데 ... 지금 안해주셔도 그 하나님을 믿고 가는 다윗이다. 나중에 내 삶 갚아주시겠지 하면서... 악역을 맡지 않을뿐더러 자기 신하들에게도 악역을 대신 맡기지도 않았다.
할수 있지만 안한다. 할말 있지만 참고 넘어간다. 그 너머로 가서 죽이지 않는다. 권리 있지만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이다. 다 말해 버리는 것 유치한 사람이다.
다윗아, 저 사람 때문에 네 인생 흔들리지 말고, 너는 너의 길을 걸어가라. 내가 알아서 할께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다윗, 너는 너의 길을 가라 하신다. 다윗과 하나님의 문제니까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는 것을 다른 사람 때문에 방해 받지 않으신다. 상황 앞에서 떠오르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라. 악에 흔들리지 말라.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쁨이고 복음이다. 그 하나님 말씀 순종해서 선으로 악을 이기자. ...
2011년 6월 17일
- 어머니 故장순실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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